강남구 역삼동 다세대주택

Project caption here

Client

이홍구 님

Project Date

2016 - 2018

Project Scope

건축설계 & 건축감리

Location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90-20
프라이빗 공간과 퍼블릭 공간 사이의 완충공간을 계획 (세미 프라이빗&세미 퍼블릭)  

Project Description

강남구 역삼동의 다세대주택은 2016년 진행한 문건축사사무소의 첫 수의계약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대지는 최대 4층으로 제한된 지역으로서 정해진 규모 안에서  새로운 공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해 나가야 했습니다.  건축주의 공간사용의 목적에 따라 임대공간과  주인의 사용공간을 분리하였습니다.

  • 지하층과 1층은 근린생활시설
  • 2,3층은 스튜디오 원룸형 임대주택공간으로 사용
  • 최상층인  4층은 주인세대의 독립공간으로 계획

주인세대 주거공간

주인 세대의 공간은 4층내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락과 실내 계단으로 연계하여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다락에서는 – 주인세대만의 옥상테라스와 연계하여 공중정원으로서 활용가능하게 하였습니다. 4층은 또한 중정을 두어 이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의 햇볕과 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중심공간으로 만들면서 이 공간을 통해 4층과 다락을 잇는 계단을 두어 건물 전체에 깊이 드는 햇볕과 공기의 자연스런 순환이 이뤄지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임차인의 원룸형 주거공간

임대인이 머무는 2-3층 원룸형공간은  용적률로 인해 내부 공간이 제한됩니다. 작은 원룸형 공간에서 내부로만 향하는(inwarding) 공간개념보다는 외부와 좀더 접촉하고 확장될 수 있는 공간(outwarding)을 고민하였습니다. 이는 2~3층 거주하는 주민들이 원룸형 공간에서 답답함을 덜 느끼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1개의 매스(덩어리)를 4개의 덩어리로 나누어 좌 우로 흔들어서 자연스럽게 베란다와 테라스를 만들어내고 이 매개공간을 통해 사적 공간과 공적공간의 완충지대(semi-private / semi-public)로서의 역할을 감당케 하였습니다.

모두를 위한 옥상테라스

옥상휴게 테라스는 도시형 옥상테라스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위험요소와 관리의 문제 그리고 주인세대가 위치한 최상층과의 사생활 간섭이라는 문제로 건물주들은 개방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옥상 휴게테라스를 코어를 중심으로 둘로 나누어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테라스와 주인세대만을 위한 사적 테라스로 나누어 계획하였습니다.

공용 테라스에서 4층 주인세대와의 시각적 거리적 차단을 위해 옥상은 난간과 벽체 두가지가 이격거리르 두어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게 됩니다. 또한 난간과 벽체 이중으로 구성된 옥상공간은 사용자로 하여금 안전함과 공간에 둘러쌓인 위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아늑함을 전달하며 최상층에서의 전망은 도시계획적으로 보장되어 프레임을 통한 도시전망이 가능한 공간으로 완성됩니다  

문건축사사무소 / 역삼동 다세대주택설계 / 다세대주택설계 / 도시형생활주택설계 / 점포주택설계 / 다가구주택설계 / 수익성건축설계 / 꼬마빌딩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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